포항·영덕·울진·경주, 30℃ 육박
13일 포항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포항의 최고기온이 29.5℃로 도내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영덕 29.3℃, 울진 29.2℃, 구미 29.1℃, 경주 28.8℃ 등 30℃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무더위와 함께 이날 경북 동해안과 내륙에는 강한 바람이 불었다.
이날 청송에는 순간 최대풍속 20.2m/s의 세찬 바람이 불었고, 영덕 18.2m/s, 포항 구룡포 17.9m/s의 바람이 불었다.
또 동해먼바다에는 지난 11일 오후 11시30분을 기해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12~13일 이틀연속 포항-울릉간 여객선이 통제됐다.
포항기상대 관계자는 “14일 오전에도 높은 파도가 예상되니 선박 안전에 유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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