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성권기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북도지부는 일본의역사왜곡과 독도침탈 야욕을 규탄하기 위해 19일부터 3일동안 울릉도와 독도에서 ‘독도 지킴이’ 행사를 연다.
　보훈단체 관계자, 문화공연단, 민간잠수사, 사진작가 등 200여명이 참가해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출정식을 한 뒤 울릉도·독도에서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규탄한다.

　세월호 희생자 추모식과 독도의용수비대 위령제, 독도 살풀이 진혼제도 연다.
　울릉도 독도경비대를 위문하고 수중정화 활동도 벌인다. 회원 20여명은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기 위해 제트보트와 제트스키,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포항~울릉도~독도 700여㎞를 왕복 횡단한다. 신준민 경북도지부장은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명명백백한 사실을 대내외에 천명하고 향후 일본의 어떠한 독도 영유권 주장도 용납치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