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정회·지방자치학교, 독도 현지서 독도수호 결의대회
이번 결의대회에는 박만천 포항시의정회 회장, 박승호 전 포항시장, 강봉기 총무이사, 서석표 사무국장 등 의정회 회원과 지방자치학교 문화탐방단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박만천 회장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의 침탈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교과서 등 역사왜곡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박 회장과 탐방단원은 이어 “천지개벽을 해도 독도는 우리 땅, 민족의 자존심 독도는 우리가 지키자”는 구호제창과 만세삼창으로 독도수호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짐했다.
이어 독도경비대를 방문해 권세익 독도경비대장의 현황설명과 영토수호에 여념이 없는 경비대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했다.
박만천 회장은 “우리민족의 자존심인 독도를 눈앞에 마주하니 가슴이 벅차다”며 “일본의 독도침탈행위와 역사교과서 왜곡 등 역사를 부정하는 행위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 분노와 경악을 금할 수 없는 만큼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포항시의정회와 지방자치학교 문화탐방단 모두가 독도수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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