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구보건소는 지난달 27일 포항시내 S병원에 입원한 40대여성 1명에게서 장티푸스 양성반응이 나와 현재격리치료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3월말께 영덕지역에서 대게와 생선회 등을 먹은 뒤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환자주변 사람들에 대해서도 가검물 검사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장티푸스는 티푸스균에 의해 전염되는 제 1종 법정전염병으로 감염되면 몸이 나른하고 식욕이 없어지며 오한이 나면서 두통, 요통, 관절통 증상과 함께 몸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기도 하는 열성전신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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