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팔공산 둘레길 이어 상생협력 다진다
  • 윤용태기자
대구·경북, 팔공산 둘레길 이어 상생협력 다진다
  • 윤용태기자
  • 승인 201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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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공원관리사무소서 명품 숲길 조성 MOU

[경북도민일보 = 윤용태기자]  대구와 경북이 팔공산 숲길 잇기 사업을 통해 상생협력을 다진다.
 이 사업과 관련, 팔공산을 끼고 있는 대구시와 경북도를 비롯, 영천시, 경산시, 군위군, 칠곡군, 대구 동구청 등 5곳 기초자치단체는 8일 오전 11시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 앞 분수대 공연장에서 ‘명품 숲길조성’ MOU를 체결한다.
 팔공산 둘레길 잇기 사업은 팔공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산림자원이 주는 혜택을 만끽할 수 있는 명품 숲길을 만들기 위해 2011년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제안해 기본구상연구용역을 추진한 바 있다.

 2014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18년까지 향후 4년간 90억원을 들여 팔공산을 순환하는 총연장 108km의 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시·도와 기초자차단체는 △둘레길 조성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적 지원 협력 △둘째 기반시설 조성 및 연계협력사업 지속 발굴 지원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활성화에 공동 노력 등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시·도와 5개 지자체는 팔공산 자락에 흩어져 있는 숲길과 자연자원 및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문화자원을 네트워크화해 팔공산 인근 지역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자원, 관광, 소득사업 등과 연계하여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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