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재원기자] 포항에서 음주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따돌리고 도주하던 20대 남성이 전신주를 들이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20일 오전 4시 50분께 북구 흥해읍 곡강교 인근에서 경찰을 따돌리고 도주하던 A(25)씨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숨졌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A씨의 도주경로 확인 중 전신주를 들이받고 전복된 A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인근 CCTV와 블랙박스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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