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자생단체, 점심식사 제공 등 격려 손길 이어져
[경북도민일보 = 김재원기자] 포항시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 가운데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시민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죽도동 개발자문위원회, 기계서부새마을금고 등 지역 자생단체들은 최근 메르스 대응에 여념이 없는 공무원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점심식사를 제공했으며, 포항시새마을부녀회와 대송면 개발자문위원회 등에서는 수박과 떡·음료수 등을 전달했다.
시민들의 격려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9일 메르스 확산 방지의 최일선에서 방역 및 예방을 총괄하고 있는 남·북구보건소에 통닭 20마리와 피자 20판, 수박 5통 등을 전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2000여 포항시 전 공무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방역과 예방활동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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