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제조업 BSI 전월보다 13p 하락… 사상 최저치 51 기록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6월 경북 동해안지역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에 따르면 경북 동해안의 6월 제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는 전월에 비해 13포인트 하락으로 사상 최저치인 51을 기록했다.
철강제품의 수출단가 하락세 지속과 함께 북미지역 강관수출의 부진이다.
또 지난달 3일 포스코플랜텍의 워크아웃 개시 결정으로 지역내 기업심리가 크게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기업 경영애로는 내수부진(32%→35%), 경쟁심화(14%→13%), 자금부족(15%→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6월 비제조업은 전월 대비 3포인트 낮아진 51로 하락했다.
메르스 사태로 도소매업, 관광 등 서비스 업종 전부문에 걸친 심리 위축의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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