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고추·토마토 등 바이러스 발생 주의 당부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시는 8일 태풍을 동반한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과채류 병해가 급속히 번질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역병·탄저병과 같은 과채류 병해는 주로 토양이나 고추 목재지주 등에 붙어 있다 장마철 습기와 만날경우 급속히 번지게 된다.
특히 갑자기 시들어지는 증상을 보이는 고추는 대부분 역병이 원인이다.
고추나 토마토 열매에 둥근무늬 증상이 나타나는 탄저병의 경우 병든 열매를 즉시 제거하고, 발병 초기부터 적용약제를 과실에 골고루 묻도록 방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돌발 해충발견이나 보관하고 있는 농약의 사용방법, 장마철 고추 병해충 방제 등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시 기술보급과(270-3973)로 문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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