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휴가철 맞아 서울역서 공격적 관광 홍보
시는 21일 서울역에서 ‘여름휴가는 영천으로 오세요’라는 홍보 현수막을 내걸고 휴가철을 맞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영천관광 마케팅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시청 공무원들은 서울역 이용객들에게 강변공원 및 영천댐공원, 치산관광지,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 보현산 천문과학관 등 영천의 여름 휴가지를 적극 홍보했다.
또 영천관광 지도와 관광 기념품을 나눠주며 지역 특산품을 전시 소개 하는등 특화된 지역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10월에 열리는 영천한약축제, 과일축제, 2015년 문화의 달 행사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 영천학사 사감들과 입사생들이 함께 참여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홍보에 쏟아 부었다.
이외에도 전국 향우회장들에게 여름휴가는 고향에서 보내자는 취지의 공문을 발송하고, 나이트 투어와 세계군인체육대회 참가 외국인과 한약축제와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김영석 시장은 “메르스 등으로 침체된 지역 경기를 조금이라도 일으켜 세워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서울역에서 홍보를 계획했다”며 “캠페인을 위해 참석한 학사생들과 관계자, 여행사들에게 정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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