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주민 자녀 중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가운데 품행이 바르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 12명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한다.
　군은 저소득층의 복지증진과 자활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기초생활보장기금 2억6500만원을 은행에 예치하여 이중 공공예금 이자로 생긴 수입금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금년에는 48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어려운 학습여건 속에서도 학과성적이 우수한 중학생 6명과 고등학생 6명을 선발하여 중학생에게는 1인당 30만, 고등학생에게는 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있다.
　이밖에도 군은 저소득 위기가정에 대한 긴급지원사업비 94백만원을 확보하여 지원하는 등 저소득층 등 소외받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 사업을 발굴하여 자활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