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가 오는 10월 2일 열리는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앞두고 빈틈없는 방역에 나섰다.
　문경시보건소는 이번 대회에 100여개 국가에서 8700여명의 역대 최고 참가선수단이 예상됨에 따라 전염성과 감염성이 존재함에 따라 시·도 적극 방역체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아프리카에서 발병한‘에볼라’의 경우 현재까지 적절한 치료대책이 없어 사전에 예방이 최선으로 알려져 각별히 주의하고 있다.

　시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시나리오를 조직위원회 및 경북도 등과 협의중에 있으며 실제 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한 가상훈련을 내달 중에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 안전한 대회를 치룰 계획이다.
　시는 메르스 발생 시에도 사전 예방조치와 병원내 감염 방지를 위해 의심환자와 일반 진료환자의 진료 공간 및 동선을 분리해 감시·예방하는 등 발 빠른 대처로 단 1건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 보건관계자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개인 보호장비 구입도 완료했으며 의심환자의 국가 지정병원으로 이송 등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감염병 질환없는 안전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