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6447개 업체에 2조10억 지원
[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경북신용보증재단의 총 보증공급 실적이 2조원을 넘어섰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8월 4일 기준)경북신보의 보증지원 실적은 총 10만6447개 업체, 2조10억원이다. 지난 2012년 1조원을 달성한지 3년 만에 배로 늘어났다.
올해 경북신보는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 회복을 위해 전년 대비 4000억원을 추가 지원해 금년 말 2조 17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도 소상공인 육성자금의 경우 경북도에서 대출금액의 2%를 1년간 보전해 주고 있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이 저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김유태 경북신보 이사장은 “메르스 여파, 소비심리 위축 등 잇따른 악재로 영세자영업자 및 서민 경기가 계속 악화되고 있는 지금 경북도 유일의 금융정책 수행 공공기관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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