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주서 NEAR 경제인문교류분과위 진행
[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경북도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에서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한, 중, 일, 러, 몽고 5개 24개 자치단체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경제·인문교류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하영석 계명대 교수는 포항 영일만항~북한 나진~러시아 하산을 잇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물류 프로젝트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한동대 조대연 교수는 한·몽 산학협력 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NEAR 경제·인문교류분과위원회’는 지난 98년 총회시 경북도가 경제통상분과위원회 코디네이터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통상촉진 세미나, 투자정책 정보교류회, 수출상담, 특산품 및 우수상품 전시 등 동북아 자치단체들의 경제ㆍ통상 협력을 주도해 왔다.
우병윤 도 정무실장은 “참가한 24개 자치단체가 하나가 되어 힘을 합친다면 동북아를 넘어 세계 경제의 중심, 세계 물류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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