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최근 의성군드림스타트 아동 3명을 대상으로 ‘희망공간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KB국민은행이 장애인·조손·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가정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들만의 공간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공부방을 조성해 주는 사업으로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KB국민은행의 후원(금액 1140만원)으로 진행됐다.
　군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3명(봉양면, 금성면, 구천면)의 가정을 추천해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아동의 가정 공간을 환한 조명과 깨끗한 벽과 바닥으로 교체해 주고, 몸에 딱 맞는 책상과 의자는 물론 컴퓨터, 방충망, 제습기뿐만 아니라 포근한 침대로 아이들의 공부방을 꾸며 주는 등 대상 아동들의 상황에 꼭 맞는 맞춤형 공간으로 만들어 주고 주변 환경을 멋지게 꾸며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