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들은 최근 10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으로 `IMF 사태’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
www.career.co.kr)는 최근 대학 1학년생 1032명을 상대로 `청년층 의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10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국내 사건’으로 응답자 중 가장 많은 28.4%가 `IMF 사태’를 택했다고 밝혔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진출’이 25.2%로 2위에 올랐고 `황우석박사 논문조작 논란’(18.2%), `한미 FTA 조약체결’(14.9%),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건’(6.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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