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시장은 오는 16일~21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일본 후꾸야마(福山)시와 조에츠(上越)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하다아키라(羽田皓·62) 일본 후꾸야마 시장의 공식초청으로 이루어 지게 됐으며, 박 시장은 후꾸야마시의 장미축제를 참관하고 한·일간 문화교류사절인 조선통신사 40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 참가 할 예정이다.
　또 우호도시인 조에츠시를 방문해 고노우라(木浦·55)시장을 만나는 자리에서 환동해경제권 활성화를 위한 경제협의체 구성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환동해 도시간의 항만간 물류교류을 근간으로 니가타현의도시와 정기여객선 항로개설을 포함 한·일 관광객 교류를 위한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포항시 공무원 4명, 박문하 포항시의회의장을 비롯한 포항시의회 4명, 최영우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등이 동행한다.
 /김달년기자 kim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