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공단 등 기업체 방문 근로자 격려·애로사항 청취
이 시장은 투어 첫날인 23일 산업현장에서 땀 흘리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철강관리공단 등 지역 기업체를 방문했다. 또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첫 방문지로 남구 대송면 삼원강재를 찾아 근로자들과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한 뒤 생산라인 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삼원강재는 현대자동차 및 국내외 업체와 거래하는 스프링생산 전문업체로 ISO 9001·QS 9000 등 각종 품질인증을 받고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매년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이어 이 시장은 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기업인 포스로를 방문해 투자실적 등 기업현황을 청취했으며, 임직원 및 현장 근로자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이 시장은 또 이날 오후 강영순 대구은행 경북동부본부 부행장, 이외준 포항축협조합장과 함께 해병대 제1사단, 해병대 교육단, 해군 제6항공전단 등 지역 주둔 군부대를 찾아 돼기고기와 초코파이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의 이번 방문은 추석명절을 맞아 평소 태풍피해 복구 및 산불진화, 각종 대민지원 등 지역현안의 어려운 고비마다 헌신적으로 봉사해 준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힘이 돼 준 기업체 임직원들과 투철한 군인 정신으로 국토방위와 지역주민을 위해 사명을 다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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