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발원지 상징공원 조성 건의
토론회 개최 등 주민의겸 수렴 반영
영주시는 경북도 도지사 7대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 중인 낙동강 프로젝트에 낙동강 경북 3대 발원지의 하나인 소백산을 중심으로 한 낙동강발원지사업 코드를 낙동강 프로젝트 계획수립 용역에 반영해 줄 것을 경북도에 강력하게 요구하기로 했다.
경상북도가 추진중인 낙동강 프로젝트는 경북의 젖줄이자 영남문화의 모태인 낙동강 연안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관광자원화 해 낙동강을 신성장축으로 육성, 소득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등 새 경북 실현을 위한 김관용 지사의 핵심 프로젝트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영주시는 낙동강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발원지사업 코드를 만들어 소백산 기슭에 발원지 상징탑 조성, 대규모 생태공원 조성, 야생화체험단지, 습지조성, 연꽃단지조성 등을 포함한 소백산 발원지 상징공원을 조성해 줄것을 건의했다.
이 외에도 시는 사과테마공원 및 Apple Valley 조성에 400억원, 서천 및 남원천 친환경적 정비사업 65억원, 풍기인삼랜드조성 990억원, 소백산발원지수변 종합개발사업 501억원, 실버메디컬폴리스 조성 950억원, 부석사 종합정비사업400억원, 금성단주변 정비사업 80억원 등 총 3586억원의 사업비를 반영, 요구했다.
시는 요구사업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회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새영주발전기획위원회(위원장 이도선 교수) 정책개발소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지었으며 이번 프로젝트에 영주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낙동강 경북 3대 발원지인 영주소백산에 `발원지 상징탑 건립’과 같은 특색 있는 주제의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해 도에 반영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펼칠 방침이다.
영주/김주은기자 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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