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대형차량 우선통행 운동 추진
  • 이진수기자
포항제철소, 대형차량 우선통행 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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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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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화물차·통근버스 배려… 안전교통문화 정착 기대

▲ 포항제철소는 1일부터 제철소 내에 대형 차량의 우선통행 양보운동을 펼친다.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일부터 제철소 내 대형 차량에 대해 우선통행 양보운동을 펼친다.
 화물차 및 통근버스에 대한 양보로 생산성 향상 및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이다.
 슬라브 운송 차량 등 초대형 차량의 경우 일반차량이 양보하지 않으면 교차로 등에서 정지후 출발하게 돼 제품 적시 운송에 차질이 발생하고 제품온도가 낮아져 생산원가가 높아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었다.
 또 통근버스는 운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직원들의 업무 차질과 추돌사고 시 대형사고 가능성으로 안전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했다.
 포항제철소 이에 따라 제철소 내 운행되는 25t 이상 대형 특수차량 100여대와 통근버스 70여대에 대해서는 일반차량보다 우선 통행하는 양보운동 전개로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키로 했다.
 회사는 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일부터 사내 게시판 공지와 전단지 배포 등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거리에 ‘양보(Yield) 표지판’을 설치하고 초대형 차량에는 경광등을 부착하는 등 대대적인 양보운전 인프라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제철소의 한 직원은 “화물차 및 통근버스 등 대형차량의 안전운전에 적극 동참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회사 경쟁력을 향상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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