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산림휴양도시를 지향하는 봉화군이 가을철 산불방지기간을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앞당겨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 총력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계속된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가을철 산불방지 기간(1일~12월 31일)을 앞당겨 지난달 24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9명을 조기 투입, 산불예방과 초동진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는 것. 앞서 군은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18개 지구 8584ha의 산림에 대해 입산통제구역(등산로폐쇄포함)으로 지정, 고시해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한 바 있다.
한편 군은 산불의 주요 원인이 논·밭두렁 및 농산물·폐기물 소각으로 보고 산림연접지 인화물질 제거를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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