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최근 풍각면내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 민방위대, 의용소방대,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각면 성곡3리 마을 야산에서 산불진화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신속한 주민신고 체계 및 상황 전파, 의용소방대 등 지역 민간단체 솔선 참여, 유관 기관과의 공조 체제에 중점을 두고 실질적인 훈련을 비롯해 대형 산불발생의 사전 예방과 초동 대응조치 등 민방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박종국 총무과장은 “산불은 사전예방이 최선이지만 산지가 대다수인 우리군의 특성상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으므로 초기 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마을단위훈련 연마로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