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 긴급대책 2015’ 운영 결과… 42.9% 달성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북도가 추진 중인 청년희망일자리사업의 청년고용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3/4분기 고용지표에 따르면 경북도의 청년고용률은 42.9%(전국평균 42.1%), 청년실업률은 7.3%(전국평균 8.4%)로 청년 고용문제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정부의 고용절벽해소대책에 맞춰 경북도 ‘청년실업 긴급대책 2015’을 적극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정책으로는 △청년창업 CEO 육성 △청년무역전문인력 양성 △중소기업인턴사원제 추진 △경북 청년CEO 몰 개설, 운영 △일·학습병행제 등이다.
도는 올 연말까지 총사업비 875억원을 투입해 11개 분야 59개 시책에 청년일자리 1만1000명, 청년고용률 40%이상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한 단계 더 내실을 다지고 워크숍, 전문가 포럼 등을 통한 신규시책 발굴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며 “경북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청년취업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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