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18일 김천고 세심관에서 ‘2015 경북 여성인물 재조명 심포지엄’을 열었다.

　역사 속에 묻혀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여성인물 생애와 발자취를 재조명하는 학술행사다. 심포지엄에서는 조선시대 여성 육영사업가이자 김천고 설립자인 최송설당(崔松雪堂·1855∼1939)의 삶을 살펴봤다.
　강명진 독립기념관 연구원이 ‘최송설당의 도전과 성취’, 김형목 김약연선생기념사업회 연구이사는 ‘최송설당 나눔과 사회의식’, 김종순 한성대 교수가 ‘최송설당 문학세계’란 주제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