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오천 더휴아파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오천 더휴아파트봉사단은 단지 내 주민의 자발적이 참여로 3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 자원봉사 활성화 및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구현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실시돼 눈길을 끌었다. 아파트봉사단은 단지 내에서 환경정화활동 및 야간방범순찰활동, 화단가꾸기활동, 벼룩시장(프리마켓) 등 지역에서 이뤄진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악기연주, 체육활동 등 아파트 단지 내 주민과 재능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연계, 청소년들을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 자원봉사 체험학교 운영, 테마형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경옥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나를 위한 자원봉사로 시작해 가족과 이웃에 웃음과 행복을 주며 아이들을 위한 인성교육의 장을 열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