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의원, 2016년도 정부예산안 국회 통과… 도로·철도 건설사업 순항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내년도 영양·영덕·봉화·울진군 지역의 9개 도로·철도 건설사업에 총 1조4000억원의 정부 예산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강석호 국회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사진)에 따르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6년도 정부예산안에 포항~영덕~삼척 간 동해중부선(166㎞) 철도부설사업을 위해 국비 5669억원이 배정되는 등 총 9개 도로·철도 사업에 1조4058억원이 확보됐다. 이에 따라 동해중부선 철도사업은 당초 목표인 2018년 완공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경북 북부지역 SOC 사업들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5668억원(국비 2239억+도공3429억)이 확보돼 내년 완공 계획이며,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1479억원(국비 823억+도공 656억)이 확보돼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봉화 소천~강원 도계 4차로 확장사업 187억원을 비롯 △도곡~경정 국지도 개량사업 30억원 △영양~평해 간 개량사업 6억원 △봉화댐 건설사업 51억원 △국립청소년산림생태체험센터 건립사업 11억원 △국가산채클러스터 사업 5억원 △국립멸종위기종 복원센터 사업 315억원 △강구항 개발사업 25억원도 확보됐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