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하반기 수료식
‘꿈다락 안동이야기 탐험대’는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지역의 전통과 역사문화를 부모와 함께 공부함으로써 가족의 정서를 함양하고, 애향심을 길러 주기 위한 교육으로 총 16주에 걸쳐 실내수업과 현장체험을 병행해 운영했으며, 강아지똥·엄마까투리·고창전투·원이엄마 같은 안동문화콘텐츠와 예던길·성진골 벽화마을 등 안동의 자연과 예술로 다시 태어나는 곳, 안동의 불교·유교문화의 현장, 안동의 정자·명승지를 통해 선현의 풍류를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일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일대일 대화를 통한 맞춤 컨설팅을 도입해 학생들의 생각을 존중해주고 부모와의 공감대 형성을 돕고, 나아가 자녀들에게 인성교육과 지역을 더 아끼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번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안동문화원이 운영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협력으로 전액 무료로 실시됐으며, 12가족 총 37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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