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는 지금 댄스강습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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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는 지금 댄스강습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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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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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강사 초청’스포츠댄스 여성들에 인기몰이
 
 울릉군 여성단체 협의회(회장 한남조)가 지역 여성들의 여가선용 및 취미생활 갖기운동의 일환으로 한시 운영하는 `스포츠 댄스’ 교실이 요즘 울릉도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차지하는등 화제가 되고 있다.
 지역적 여건으로 문화센터나 특별활동의 문화공간이 없는 울릉섬에 지난 200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스포츠 댄스교실에는 전문외래강사인 정연순(40)씨를 초청 지난 7일~다음달 5일까지 울릉군 종합복지회관(4층)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사진>
 또 이번 교실에는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져 초급반은 매일2회 중급반은 매일1회로 한정된 가운데 30~40명이 매회때마다 대거몰려 울릉섬의 댄스열기를 말해주고 있다.
 특히 배움에 임하는 연령대가 30대~60대까지 연령층의 폭이 넓은 가운데 웰빙건강 추구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며, 수강전후 여유시간을 이용해 진지하게 연습하는 모습이 입하(立夏)를 지나 초여름 더위만큼이나 열기가 뜨겁다.
 이번 스포츠댄스에 참여한 김보경(41·울릉읍 도동)씨는 “오늘날과 같은 긴장과 스트레스 속에서 생활하는 현대인에게 음악을 동반한 유연한 운동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이상적인 운동이 스포츠 댄스다”며 “정중한 예의와 사교성을 추구하는 원만한 대인관계로 인격완성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체육의 한 분야로서 예의와 질서로 이뤄져 도덕적 가치관으로 열리는 스포츠댄스는 외부강사를 영입해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모든 여성들이 연중 운영을 원하고 있지만 예산문제와 강사확보에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울릉/김성권기자 k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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