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통·와촌 휴게소, 영천 청통면사무소 양서 기증
유명 작가 소설·에세이 등 다양한 책 구비 `찬사’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청통·와촌휴게소(대표이사 심광보)가 지난 22일 영천시 청통면사무소(면장 정태준)에 양서 120권과 책장을 기증, 직원들과 면사무소를 찾는 민원들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위의 찬사를 받고 있다.
기증된 책은 청통·와촌휴게소 직천들이 읽은 후 추천하는 도서와 이효석 등 한국의 유명한 작가의 작품부터 미스터리, 소애 소설과 에세이, 건강, 요리에 관한 것 등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여러 사람들이 자기의 기호에 맞게 골라 볼 수 있다.
심광보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더 좋은 책들을 많이 기증할 것이며, 청통면민들이 즐겨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증의 뜻을 밝혔다.
정태준 면장은 양서를 기증한 심광보 대표이사에게 감사를 전하고 “책 목록과 도서대출대장을 만들어 책을 읽고자 하는 주민들에게 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통·와촌휴게소는 지난 2004년 12월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개통 후 매년 연말 불우이웃돕기와 관내 경로당에 음료수와 과자를 제공, 교육발전을 위해 청통초등학교에 컴퓨터 15대를 기증, 결식아동을 위해 매월 10만원씩을 청통초등학교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해오고 있다. 영천/김진규기자 kjg@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