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는 소녀시대 서현도 고려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사극 '보보경심: 려'에 합류했다.
 서현이 맡은 역은 후백제 마지막 공주 우희로, 신분을 숨기고 선녀 같은 춤사위를 앞세워 가무를 전담하는 기생이 된 인물이다.
 홍보사 더 틱톡은 6일 "우희는 다른 목적을 품은 채 기생이 됐기에 겉과 속이 다른 모습으로 극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MBC TV 드라마 '엄마'에 출연 중인 강한나도 태조 맏딸이며 미와 카리스마를 겸비한 공주, 황보 연화로 등장한다.
 '보보경심'은 동명의 중국 소설을 바탕으로 고려 역사를 녹여낸 작품으로, 이준기와 아이유, 강하늘, 홍종현, 백현, 남주혁, 지수가 출연한다.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 NBC유니버설이 투자에 참여했으며, 100% 사전제작으로 올해 하반기 방송 편성을 논의 중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