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경찰서(서장 송준섭)는 지난 6일 청도 산서농업협동조합을 방문해 양도석(사진 왼쪽) 조합장에게 경북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양 조합장은 조합원 농가에 자위방범 장비인 ‘차량 블랙박스형 CCTV’ 31대 지원 활동 등 기초치안 협업 실적이 우수해 경북경찰청장 감사장을 받게 됐다.
　서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농협과 업무 협약을 통해 차량 블랙박스형 방범CCTV를 민가와 떨어진 독립농가, 축사 등 방범취약지역에 680대(2015년 86대 설치, 예산 2150만원)를 설치해 자위방범 체계를 강화했으며, 그 결과 2015년도 절도범죄가 33.7% 감소하는 등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송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과 지속적 협업을 통해 적외선 CCTV 사업 확대 시행으로 농가별 촘촘한 자위 방범체계 구축 등 기초치안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