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위, 명품교육·인재육성 빛났다
  • 황병철기자
《군위》군위, 명품교육·인재육성 빛났다
  • 황병철기자
  • 승인 201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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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대 합격생 2명 배출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군위군이 명품교육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지역 인재육성과 향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1999년 ‘사단법인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를 설립 후 지금까지 총 252억원의 교육발전기금을 조성 후 장학 및 학교운영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그 결과 올해에는 지역에서 서울대 합격생을 2명이나 배출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룩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설립 운영 = 군위군은 지난 1999년 군위의 백년대계를 이끌어나갈 향토인재육성을 위하여 사단법인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설립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당초 3000여만원의 기본재산으로 시작해 설립 17년째 접어든 현재 군 출연금, 지역의 기업 및 주민, 그리고 출향인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으로 지금까지 252억원이 조성됐다.
 교육발전위원회 기금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학교운영지원사업, 그리고 서울군위학사 운영 등에 사용되어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육경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이 보다 편한 조건에서 본인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군위인재양성원 설립 운영 = 군은 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과 관련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학생들은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립학원인 ‘군위인재양성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군위인재양성원은 매년 7, 12월 상·하반기 두차례 군위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대상으로, 시험을 통해 매학기 120~140명의 수강생을 선발한다. 수업은 각 학년별 월~금 4시간 무료로 진행하며 강사진은 대구 등지의 유명학원 경력 소지자 등 우수한 강사를 초빙, 학생들에게 질 높은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파격적인 장학사업 및 향토생활관 운영 = 군위군은 교육발전기금으로 파격적인 장학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우수 9개 대학(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경북대, 부산대, 서강대, 이화여대)에 진학하는 학생에게는 입학등록금 지원(서울대 합격 시 격려금 별도 지원), 수능시험성적 지역 내 1~3위 학생과 대학진학자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2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서울, 대구 등 대도시 지역 유학생들을 위해 학사 및 향토생활관도 운영하고 있다.
 김영만 이사장(군위군수·사진)은 “그동안 교육지원에 대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 이제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으며, 올해가 명품군위교육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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