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잎혹파리는 솔잎기부에 알을 낳아서 부화된 유충이 즙액을 빨아 먹음으로서 솔잎이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해 기형적으로 되고, 솔잎기부에서 즙액을 먹음으로써 혹모양이 생겨서 솔잎혹파리라고 한다.
솔잎혹파리 피해를 받은 소나무의 솔잎은 조기 낙엽으로 인해 정상생육을 못해 소나무림 전체가 붉게 변해 경관저해와 산림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군은 관내 주요 도로변, 경관보호지, 우량소나무림 위주로 100ha에 대해 나무주사방제를 실시해 솔잎혹파리로부터 소나무를 보호할 계획이며, 방제지역 내에서는 방목 및 가축용 풀베기, 산나물채취 등 산에서 활동을 엄격히 금지하기 위해 경고판, 현수막을 설치해 만약의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성주/여홍동기자 y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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