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재선충병 예방 총력
군은 군 전체면적의 83%가 산림으로 소나무, 잣나무 면적이 40%를 차지하고 있어 소나무재선충병에 매우 취약함에 따라 최근 안동과 경계지역인 명호면 관창 2리 양삼앞 35번국도변과 상운면 구천리 삼거리 915번 지방도로에 소나무류 이동단속 검문소를 운영해 불법이동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
이동단속 대상은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 수입침엽수원목)취급업체의 미감염 확인증 및 생산확인표(검인) 없이 이동, 화목사용농가 등이 특별단속 대상이다.
한편, 군은 안동·영주시와 인접한 지역을 대상으로 소나무류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고사목의 검경의뢰, 산림청에 항공방제요청, 강도간벌 작업 등을 실시해 매개충의 사전차단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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