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산업 초청, 첨단 진단장비·향후 진행 기술지원 설명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고객의 가치를 높이고 상생협력을 위한 현장형 솔루션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포항제철소 설비기술부는 지난해 철강업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고객사인 동국산업 관계자를 초청해 회사가 보유한 첨단 진단장비 및 향후 진행될 기술지원에 대한 설명회 등을 가졌다.
이후 양사는 TF를 구성해 고객사에 대한 △ 고질적인 설비 문제점 해결 △ 대형 장애 예방 △ 에너지 효율 향상 △ 품질 계측설비 정밀도 향상 등 6개 영역에서 18개 과제를 선정해 개선활동을 시작했다.
이같은 시도는 마케팅부서뿐 아니라 제철소 조업, 설비관리 등 각 부서가 솔루션마케팅을 펼칠 수 있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 결과 설비기술부의 솔루션마케팅 사례는 지난해 포스코 최고의 솔루션마케팅 성공사례를 찾는 2015년 솔루션마케팅 성과 경진대회에서 100건의 사례가 응모된 가운데 철강생산본부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돼‘고객가치’상을 수상했다.
김동영 설비기술부장은 “솔루션마케팅을 통해 고객사로부터 신뢰받는 포스코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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