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조직위 창립총회 가져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시가 오는 6월 열리는 ‘2016 경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오는 6월 30일부터 6일간 열리는 ‘2016 경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의 완벽한 준비와 운영 등 총 컨트롤타워인 대회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지난 12일 시청 알천홀에서 조직위원장인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태권도 관계자, 조직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조직위원장으로, 이상문 경주시태권도협회장을 상임부위원장으로 추대하고 태권도인, 체육인 등 42명으로 조직위 구성 등 정관을 제정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중·고등, 대학, 일반부를 비롯한 국내·외 태권도협회 및 클럽 팀 50여개국 2500여명이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에 태권도 종주국 대한민국과 태권도 정신이 깃들어 있는 골든 시티 경주를 홍보하는 한편 태권도 유적지와 연계된 시내상권 및 전통시장 시티투어, 시민참여 태권도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유발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이번 대회가 성공리에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며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태권도 가족과 관광객들이 신라천년의 역사와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 기억에 남는 도시가 돼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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