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11일 강의 시작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업인 의식제고 교육’ 및 ‘농업기계 안전사용 및 이용기술 교육’ 과정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교육은 전체 임대농업인 모두가 이수해야 하는 필수과목으로, 오는 11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회당 250명, 월 2회, 연 20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기계 안전사용 및 이용기술 교육’은 선택과목으로서 위험·고장률이 높은 기종과 임대 사용시 이용기술 부족으로 고장을 잘 일으키는 기종 위주로 11종을 선정해 교육을 실시하며, 해당 기종을 임대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교육을 받아야 한다.
신청은 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ja.sangju.go.kr/) 농기계교육 게시판을 통해 각 교육별로 농업인이 원하는 날짜에 개설된 강좌에 신청하면 된다.
육 소장은 “농작업 사고는 농업경영의 기둥인 농업인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하며 범 국가적 차원에서 대처해야 할 일”이라며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 관점에서는 농업인의 높은 공공의식과 이용기술의 향상이 병행돼야 효과를 높일 수 있어 향후 농업기계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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