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구미시는 구미시 민원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청각·언어장애인 및 외국인 민원인과의 원활한 민원응대를 위해 수화 및 외국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총 12회에 걸쳐 일과 후 매회 2시간씩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기초 수화, 영어·중국어로서 민원 현장에서 응대에 꼭 필요한 기초 습득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수화 교육 동영상과 실용외국어 녹음 파일을 민원업무 담당자들과 공유하고 업무별 소모임을 자발적으로 형성해 청각·언어장애인과 외국인 민원인 응대요령을 꾸준히 익혀갈 예정이다.
정동규 시민만족과장은 “소통은 작은 공감에서 시작한다. 이번 교육으로 찾아오는 청각 장애인 및 외국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감동적인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는데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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