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새 사옥 이사 마무리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오는 20일 경주 새 사옥으로 이사를 마무리하고 21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본사 이전을 마무리하면 직원 1200여 명의 경주생활 시대가 열린다.
가족까지 포함하면 3000여 명이 경주서 살게된다.
한수원은 본사 이전으로 경주시민 일자리가 증가하고 매년 71억 원의 세수가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수원은 다음 달 경주시민과 함께하는 새 사옥 입주 기념행사를 연다.
또 경주와 상생발전을 위한 종합계획을 발표하는 비전 선포식을 한다.
직원과 가족이 경주시민으로 안착하기 위한 지역사회 친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방범 취약마을에 범죄예방을 위해 태양광 가로등인 안심 가로등을 설치하고 취학계층 어린이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아동센터에 차를 지원한다.
도서관을 개관 등 각종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경주에서 우선 시행한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경주의 새로운 이웃 한수원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구성원으로 지역 활성화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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