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 합동작전능력 향상 확립 위해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도 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경 합동도서방어훈련이 지난 17일 울릉읍 사동1리 고릴라바위 일대에서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 주관으로 훈련이 실시됐다.
훈련은 사동1동 골릴라바위 인근에서 낚시중이던 지역주민의 신고에 의한 잠수기구 발견과 통합기동타격대에 의해 적 특수전부대가 후방을 교란시킬 목적으로 침투한 첩보 입수에 따라 해상/부대경계강화, 거수자 도내 침투에 따른 통합기동타격대 출동, 교전/나포 등의 실질적인 훈련이 진행됐다.
전쟁뿐만 아니라 테러와 재난·재해 등 각종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울릉군청,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 공군제319관제대대, 울릉경찰서, 울릉경비대, 울릉해양경비안전센터, 울릉119안전센터 등 7개 부대 및 기관이 상황실을 운영하고 군·경은 현지 훈련을 별였다.
특히 이번 훈련은 북한의 대남협상력 강화 및 현상황 타개, 전쟁교두보 확보를 위해 평시 울릉도 지역 침투 및 점거에 대한 대응과 중요기반시설방호, 황군, 공포탄 운용 등 통합기동타격대의 실질적 훈련에 중점을 두고 주민신고 활성화와 안보 공감대 확산위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울릉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울릉군수, 울릉군의회의장, 울릉경찰서장 등 울릉군통합방위협의회위원들이 훈련을 참관하고 훈련대원들을 격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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