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16학년도 신학기를 맞이해 오는 25일까지 새 학기, 새 학년 적응력 향상을 위한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주간’운영은 신학기 부적응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심리, 정서적으로 지원하고, 학대·방임 등 가정 내 위기 요인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며, 단위학교 상담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계 협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또한, 단위학교에서는 학생 및 학부모에 대한 예방차원의 상담을 진행하고, 학업중단 위기학생 및 복교생과 전학 온 학생, 학교폭력 가·피해자 학생을 대상으로 집중 상담도 시행할 계획이며, 일반인도 상담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길거리 홍보인 ‘Wee심리카페’와 학교폭력 예방 교육인 ‘너도 멋져! 나도 멋져!’를 운영해 칠곡경찰서와 합동으로 학교폭력·학업중단 예방 캠페인인 ‘All for One! One for All!’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란 교육장은 “관내 학생들의 신학기 학교적응력 향상과 학교폭력과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Wee센터는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에 대한 상시 상담은 물론, 내달 1일까지 야간상담도 진행해 폭력 등 가정 내 위기 요인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심층 상담 및 보호·치유 시설 연예 등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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