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창립 48주년 맞아 포항·서울·광양서 행사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는 4월 1일 창립 48주년을 맞아 서울·포항·광양에서 창업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갖는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경인지역 포스코그룹 사장단 등 30여명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박정희 대통령과 박태준 명예회장의 묘소를 참배하고 헌화한다.
이들은 산업화 의지와 제철보국의 창업정신을 기리고, 위대한 포스코 달성을 다짐한다.
포항에서는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해 임원 및 부장단과 외주파트너사 대표 등 90여명이 포스코역사관 옆 충혼탑에 모여 건설·조업 중 순직한 임직원의 희생정신을 기린다. 분향과 묵념 후에는 스틸야드 주변 환경을 정리한다.
특히 포항제철소는 창립일 전날인 31일 오후 8시 효자아트홀에서 포항시민 감사콘서트를 갖는다.
또 광양제철소는 창립 기념 트레킹과 체육대회 등으로 직원간 소속감을 제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날 임직원들은 복지센터 앞 박 명예회장 동상을 참배한 후 인근 4.6㎞를 트레킹하며 제철보국의 초심을 되새기며 위기 극복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포스코는 권오준 회장 취임 이후 내실있는 창립 기념행사로 불필요한 낭비를 최소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4월 1일 포스코 창립 48주년을 맞아 서울, 포항, 광양지역에서 뜻깊은 행사를 갖는다”며 “포항은 감사콘서트 개최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