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마을을 지키는 수호목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수 외과수술 및 주변정비공사’를 실시, 봉화군 상운면 구천리에 소재한 300여 년된 보호수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봉화군은 마을을 지키는 우수한 수호목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700여 만 원의 예산을 들여 `보호수 외과수술 및 주변정비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와 상운면 구천리에 소재한 보호수(소나무)는 각각 200여 년, 300여 년 동안 마을을 지키는 수호목으로 1982년, 2005년 각각 보호수로 지정, 관리되고 있으나 현재 나무 나이가 많아 공동과 부패부, 고사지가 발생하는 등 수세가 매우 약한 편이다.
이에 따라 군이 실시하는 이번 외과수술 및 주변정비공사는 영양제 투입, 지지대 등을 설치하고 주변을 깨끗하게 하여 수세회복에 큰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봉화군은 우수한 자원인 보호수의 연혁 및 전설을 일반인에게 안내하는 보호수 안내표지판을 병행 설치하고 있어 봉화군민들로부터 보호수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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