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점검·봉사자 교육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시가 도민체육대회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다가오는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각 경기장의 시설 점검과 대회 운영을 지원할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경기운영 교육, 숙박 및 음식업소 종사자에 대한 친절과 위생교육 등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는 5월 6~9일까지 나흘 동안 안동에서 개최될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23개 시·군이 참가하며, 26개 종목, 32개 경기장(타시군 3개 경기장, 수영, 사격, 사이클)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를 위해 시는 25여억원을 들여 육상트랙, 관람석 의자 등 시민운동장 주경기장을 새로 단장했고, 궁도대회가 치러지는 궁도장과 시민테니스장 등의 보수에 19억원을, 이밖에 지역 내 학교에 치러질 경기장에 차질 없는 경기 진행을 위해 7000여만원을 투입했다.
또한, 대회 이전부터 대회 기간 대회종사자와 자원봉사자, 음식업, 숙박업, 운수업 등의 종사자에 대한 서비스 교육을 통해 친절한 대회, 성숙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시는 보다 완벽한 대회 진행을 위해 최근 도민체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D-30일 준비상황보고회’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새로운 도청이 이전한 원년에 도청소재지에서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육대회인 만큼 300만 도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최고의 스포츠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남은 기간 동안에는 각 경기장의 시설을 점검완료하고 대회 운영을 지원할 공무원과 자원봉사자에게 경기운영 교육을 실시하면서, 숙박 및 음식업소 종사자에 대한 친절과 위생교육을 강화해 성공체전의 준비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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