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까지 5년간 국비 50억 지원
경북도내 5개 대학이 산업자원부의 공학교육혁신센터로 최종 선정됐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2007년도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 최종평가에서 금오공대와 대구대, 영남대, 위덕대, 한동대 등 도내 5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들 대학에는 앞으로 5년간 국비 50억원(센터당 매년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11년까지 5년간이다.
지원규모는 대학당 매년 2억원 5년간 국비 10억원이 지원된다. 경북도는 센터당 1000만원씩 5년간 5000만원을 지원한다.
공학교육혁신센터 선정은 지난달 전국 109개 대학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산자부 한국산업기술재단에서 1차 발표평가와 2차 총괄평가를 걸쳐 전국 50개 센터를 최종 선정했다.
센터는 6월중에 산자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1단계 사업은 센터 구축 및 공학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2단계는 센터확충, 공학교육프로그램 DB구축, 성과분석, 3단계는 실질적인 사업성과 도출,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역중소기업이 요구하는 우수한 공학인력 양성과 센터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도비대응부담금 확보 등 산·학·연협력을 더욱 강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은 4년재 대학 중 공과대학(공학계열 포함)이 설치된 대학으로서 대학의 비전과 강점, 지역산업의 여건·수요 등을 공학교육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대구/나호룡기자 n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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