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읍 소재 상록모자원(원장 박명숙)은 저소득 모·부자 가정 아동의 교육과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꿈 PLUS 미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꿈 PLUS 미래’프로그램은 오는 7월~2008년 4월까지 지역 내 저소득 모·부자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활동사업에 독서논술지도, 성교육, 한자수업, 생활영어 ▲신체적 활동사업에 수영, 리오카 음악, 종이접기, 재즈댄스 ▲문화체험 활동사업에 영화관람, 문화탐방, 야외캠프 ▲정서적 활동사업에 도자기 체험, 꽃꽂이 등 다양한 내용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박명숙 원장은 “소외된 모·부자 가정 아동의 대부분은 한부모의 직장생활로 인해 방과 후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며 이로 인해 정석적인 불안을 많이 느낀다”며 “이번 `꿈 PLUS 미래’프로그램은 평소 부족한 가족의 사랑과 어려운 성장 환경으로 지치고 약해진 아동들의 심신 수련과 자기 및 이웃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했다”고 말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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