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최근 정비부문 5년 미만 저근속 사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향상과 자기개발 동기부여를 위해 기능경진대회를 가졌다.
　포항제철소 선재정비과는 지난 15일부터 1주일간 △용접 및 용단 △센터링 △기어 치합 및 백래시 측정 △샤프트 내외경 정밀측정 등 4개 종목에 대해 각 25점을 배점으로 기능경진대회를 가졌다.

　회사는 최우수 1명, 우수 1명에 대한 부서장 재량의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경진대회를 통해 저근속 사원들이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선배들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아 고장 제로화 달성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재부는 하반기에 크레인 운전과 전기정비 분야에도 기능경진대회를 실시해 저근속 사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