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임란의사 추모행사 봉행
경주임란의사 추모회(회장 윤의홍)는 9일 경주, 포항, 영덕, 청도, 경산, 영천, 울주 지역을 중심으로 의병활동을 한 선열들의 충의정신과 살신성인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한 추모행사를 경주 황성공원 추모탑 앞에서 봉행했다.<사진>
이날 추모행사는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박승호 포항시장, 정종복 국회의원, 최학철 시의회의장, 각급기관단체장, 내빈, 임란의사 후손 ,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윤의홍 추모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지금부터 415년 전 임진왜란 당시 나라가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의사님들께서는 구국일념으로 창의 기병해 이 고장을 지켰다”면서 “의사님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후손들이 계승발전시켜 나가야 된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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