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대 갑부, 데릴사위 공모
  • 경북도민일보
1000억대 갑부, 데릴사위 공모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7.0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0억 원이 넘는 재산을 가진 재력가라고 주장하는 한 아버지가 노처녀인 딸의 배우자를 찾아주려고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공개 모집에 나서.
 10일 결혼정보업체인 ㈜좋은만남 선우에 따르면 A씨는 최근 30대 후반인 딸의 배우자를 찾아달라며 선우를 찾았다.
 A씨는 “해외 유학파인 딸은 나이가 좀 많은 게 흠이지만 본인 재산만 20억 원이 넘고 전문직으로 일하면서 `꽤 괜찮은 연봉’을 받고 있다”며 딸에게 잘 어울리는 배우자를 찾아줄 것을 부탁했다.
 단, 아들이 없는 만큼 집안을 이끌어 갈 데릴사위가 될 수 있어야 하며 독자적 경제능력이 있는 남성을 전제 조건으로 내걸었다.  또 외모가 단정하고 종교가 같아야 하며 올바른 가정교육을 받고 자란 전문직 종사자나 그에 준하는 똑똑한 남성을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의뢰를 받은 업체는 커플매니저 50명에게 A씨의 사위 찾기에 필요한 세부 조건을 마련토록 한 뒤 이를 회사 홈페이지에 올려 공모에 나섰다. /연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