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시가 최근 미국 뉴욕 노던 블로바드 플러싱에서 열린 ‘제1회 국제무역상품쇼’에 참가해 포항의 농특산품을 알렸다.
　올해 처음 열린 이 상품쇼에는 한국, 미국, 캐나다 3개국에서 총 142개 업체가 참가했다.
　시는 상품쇼에서 3개의 부스를 통해 죽장연 된장, 고추장, 독도무역의 명이나물, 비학산 식품의 쌀국수,떡볶이와 부추즙, 해맞이빵 등 17개 업체의 23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죽장연 된장과 독도무역의 명이나물 등은 현지 바이어 상담을 통해 미국의 한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한양마트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 미국 내 지방신문과 블로그 등을 활용해 포항의 농특산품을 알려 수출을 확대시킬 방침이다.